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교범 하남시장이 2014년에는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이 시장은 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차 정례회 새해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엔 36만 자족도시 인프라 확충과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금년 한해는 미래 하남시가 명실상부한 인구 36만의 수도권 최고의 자족도시로 가기위한 큰 변화의 시기로 주요사업들이 하나하나 시민 곁으로 다가 가고 있다”며 “민선 5기 시장으로 공표했던 중.장기적 사업들이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내년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열린행정 운영,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청정하남 건설에 매진할 것”이라며 “특히 하남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도시발전의 신 성장동력이 될 하남 지하철 5호선 연장 추진이 상반기중 착공될 수 있도록 발이 닳도록 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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