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생인 박 신임 사장은 장충고(1977)·서강대 전자공학과(1981)를 졸업하고 1983년 삼성 반도체 제품기술팀에 입사했다.
1998년 UC 버클리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 PA팀 수석 연구원(1998)·반도체연구소 소자연구팀장(2004)· 반도체연구소 차세대연구팀장(2007)·메모리사업부 제조센터장(2009)·LCD사업부 제조센터장·LCD사업부장(2011)을 역임했다.
2012년 4월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에 선임된 이후 같은해 7월부터는 디스플레이 LCD사업부장을 맡아왔다.
삼성 측은 "박 사장이 삼성디스플레이 LCD사업부장으로 부임한 후 차별화된 제품개발과 제조혁신을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한 공을 인정받아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의 지속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발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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