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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알뜰폰, 2만명 가입 눈앞… 위탁판매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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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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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우체국이 9월말부터 판매에 들어간 알뜰폰 가입자 수가 2만명에 육박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이미 기준 가입자 수가 19500건을 돌파했다. 가입자 수가 하루 평균 300명씩 늘어나고 있어 4일쯤 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우정본부는 지난 927일부터 전국 226개 우체국에서 6개 중소사업자의 알뜰폰 판매대행을 시작했다. 판매 초기 가입자 수가 하루 평균 1000명에 달해 판매 개시 17일만인 지난달 241만명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일평균 300명으로 다소 주춤하다. 

알뜰폰은 그간 유통망 부족으로 가입자 확보가 어려웠다. 그러다 우체국이 위탁 판매를 맡은 이후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우정본부는 요금제와 단말기 종류를 각각 18개로 확대해 이런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우체국 알뜰폰의 인기에 다른 금융기관도 위탁 판매에 뛰어들었다. 신협이 지난달 20일부터 전국 1700여개 지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 농협이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시범판매를 하고 내년부터는 전국 2100여개 하나로마트에서 본격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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