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진에어(대표 마원)는 내년도 사업 규모 확대에 대비해 2014년도부터 업무에 투입될 신입 남녀 객실승무원 3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진에어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진에어 채용 안내 사이트(jinair.career.co.kr)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접수 받을 예정이며, 서류 심사와 1, 2차 면접, 신체 및 체력 검사의 전형을 거쳐 30여명의 최종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를 보유하고 △신장 162cm 이상 △교정 시력 1.0 이상이며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영어 및 제2외국어(일본어, 중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고 설명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특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국제선에서의 경쟁력 있는 업무 수행 능력 등을 고려해 채용할 예정"이라며 "지난 18일부 신규 유니폼으로 변경된 이후 첫 채용인만큼 진에어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함께할 예비 승무원들의 더욱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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