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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도미니카에 36번째 정보접근센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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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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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일(현지시간) 도미니카공화국에 정보접근센터(Information Access Center, IAC)를 개소하고 ICT 협력 세미나와 고위급 정부 당국자 회담을 가졌다. 
 

한-도미니카 정보접근센터 개소식에는 라몬 벤투라 캄오(Ramon Ventura Camjo) 공공행정부 장관과 세 명의 차관, 마리노 비니시오 카스티요(Marino Vinicio Castillo) 윤리청렴청장, 박동실 주 도미니카 대사 등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마리노 윤리청렴청장, NIA 장광수 원장, 벤투라 공공행정부 장관, 박동실 주 도미니카공화국대사 )

한국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개소식에 이은 한-도미니카 ICT 협력 세미나와 대통령실 정보통신기술처 가르시아(Garcia) 처장과의 면담을 통해 도미니카 브로드밴드 확대전략, 모바일 통신 운영정책, 공공데이터 및 정보화 발전 정책 등 양국의 ICT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보접근센터는 인터넷라운지, 정보화교육장,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된 IT 센터로 2002년부터 총 34개국에 36개 센터를 구축했으며 올해 말까지 파푸아뉴기니, 에티오피아 등에 총 38개 센터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정보격차 해소 차원에서 추진하는 정보접근센터 구축은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수원국 중심으로 그 나라의 정보화 현황과 한국과의 협력 정도 등을 고려해 대상국을 결정한다. 기존에 구축한 정보접근센터는 한국의 IT 강국 이미지 고취와 한류 전파, 우리 기업의 현지진출 지원을 위한 허브로써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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