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매년 주최하는 월드골프챌린지가 6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CC에서 열린다.
1999년 창설된 이 대회는 미국PGA투어나 유러피언투어의 공식대회는 아니지만, 세계랭킹 산정에 필요한 포인트를 부여한다.
올해 걸린 총상금은 350만달러, 우승상금은 100만달러다. 미국 보험회사 노스 웨스턴 뮤추얼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 대회명칭을 ‘노스웨스턴 뮤추얼 월드챌린지’라고 달았다.
올해 USPGA챔피언십을 제패한 제이슨 더프너(미국)를 필두로 지난해 우승자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 세계랭킹 1위 우즈, 6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매트 쿠차, 스티브 스트리커,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이안 폴터(잉글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등 톱랭커들이 샷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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