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AG 선수단장세미나 이틀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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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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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개국 75명 선수단장·대표 등 160여명 참석 국가별 관심 확산

선수단장회의 기념촬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2014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1일부터 이틀간 하얏트 리젠시 인천 호텔에서 개최한 17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Chefs de Mission Seminar (선수단장세미나)43개국 75명의 선수단장과 대표 등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그 막을 내렸다.

     첫 날 현장투어와 다음날 본회의로 나눠 열린 이번 세미나는 1일 오전 서구 주경기장 방문부터 각국 대표들이 순조로운 공정진행에 놀라움을 표시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이어 NOC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은 오후선수촌 방문에서는 인천도시공사의 협조로 조직위가 준비한 2개의 샘플하우스에서 각 대표들이 천장 높이와 향후 비치될 집기 등 세부사항을 꼼꼼히 확인했고 선수단장 객실과 회의실, 의무실 등의 공용공간, 선수단별 숙소배정 등에 대해 질문이 집중되기도 했다.

     다음날 본회의에서는 전날 제기된 선수촌 관련 질문과 함께 입장권티켓 구매문의와 각 국의 왕족 등 주요귀빈 방문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일부 중동국가의 경우, 왕세자의 방한을 전제로 경호, 의전 등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 개별적인 상담을 이어가는 등 이번 선수단장세미나는 내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아시아 전역에서 점점 고조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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