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진행된 행사에는 병동과 외래에서 환자 안내와 목욕 봉사, 임종 간호 등의 역할을 수행중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김세철 병원장은 "아무런 대가도 없이 환자와 보호자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자원봉사자 분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이날 연간 200시간 이상 봉사에 참여한 27명과 500시간 이상 14명, 1000시간 이상 2명에게 건강검진권과 상패를 수여했다. 참석한 전원에게 선물을 증정하며 감사의 뜻도 전했다.
로비음악회 참가팀의 축하 연주와 자원봉사자 활동 보고, 자원봉사자 소양 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함께 식사를 하며 친교의 시간도 보냈다.
명지병원은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자들의 건강 수호를 위해 고양시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맺고 건강검진을 비롯한 진료 혜택을 제공하는 등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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