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지난 3일 저녁 7시 한솔중학교 강당에서 관내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게임․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학부모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온 백형태 메티스신경정신과 원장(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은 ‘내 아이, 게임․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할 수 있다’라는 도전적인 주제로 “학부모가 중독현상을 올바르게 이해해야만 가정에서 자녀들이 중독에 빠지지 않고 미리 예방할 수 있다”라고 학부모의 자녀지도 역량을 강조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는 참가 학부모들이 ‘중독성을 유발하는 게임메커니즘이나 충동성, 불안 등의 심리적 원인 그리고 가정문제, 학업 스트레스, 대인관계 등 복합적인 중독 원인’을 뇌신경의학적 측면에서 정확히 파악하고, 그 원인별로 적절하게 대처해야 함을 일깨우는 자리였다.
유인식 미래인재과장은 “정보통신윤리교육은 스마트교육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내실있는 정보통신윤리교육을 추진해 성공적인 스마트교육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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