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례 꼴사납다" 발언 장학사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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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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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국민의례가 꼴사납다"고 발언해 물의를 빚은 전북도교육청 박모 장학사가 대기발령됐다.

박 장학사는 발언에 대해 죄송하다며 스스로 대기발령을 요청했고, 도교육청은 발언의 책임을 물어 대기발령했다고 밝혔다.

박 장학사는 지난달 28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독일 혁신교육 특강에 앞서 진행된 국민의례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가 꼴사나워 생략한다"고 말하고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등을 하지 않았다.

이 자리에는 초·중등학교 교원 500여명과 외국인이 다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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