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숙청, 중국은 알고 있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05 08: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북한이 지난 10월쯤 중국측에 장성택의 숙청계획을 미리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한 매체는 4일 저녁 중국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은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장성택 라인이 더이상 대중관계를 전담하지 않게 됐으며, 오해하지 않길 바란다"는 취지의 설명을 북한이 해왔다고 대북 소식통을 통해 밝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통보를 접한 중국측은 향후 북중 경제가 더 발전할 수도 있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성택이 북중 경제협력을 이끌어 온 인물이지만 최근 황금평과 나선 특구 개발이 지지부진한데 따른 반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