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무역 1조달러 달성”…50회 무역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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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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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역유공자 755명 포상, 수출의 탑 1526개 수여

  • -한국무역 50년 특별 전시회, 우수 수출기업 채용 박람회 동시 개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3년 연속 무역 1조달러 및 사상 최대 흑자 달성!"

우리나라가 유럽발 재정위기와 엔화 악세 등 대외경제의 악조건 속에서 이룬 뜻깊은 성과다. 

이 같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한 무역인들을 격려하는 ‘제5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무역유공자, 정부 관계자, 유관기관장 등 1400여명이 참석했다. 

무역의 날은 지난 1964년 수출 1억달러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으로 제정됐다. 2011년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한 날을 기념해 지난해부터 12월5일로 변경됐다.

이날 행사는 제50회 무역의 날 기념식과, 한국무역 50년 특별 전시회, 우수 수출기업 채용 박람회 등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새로운 50년의 비전으로 과거․현재․미래 무역인 대표 31명이 참여하여 제2의 무역입국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어 무역진흥유공자 835명에게 산업훈장·포장과 표창이 수여됐고 일정 금액 이상을 수출한 1526개 기업에는 수출의 탑이 주어졌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박봉균 SK에너지 대표이사, 김관규 타타대우상용차 대표이사, 김덕용 KMW 대표이사, 류흥목 한국공장기계 대표이사, 박상복 신흥글로벌 대표이사 등 5명에게 돌아갔다. 

은탑산업훈장은 정명철 현대위아대표 이사를 비롯해 5명이, 동탄 산업훈장은 이병호 현대자동차 부사장과 황인천 넥센부사장등 9명에게 돌아갔다.

철탑산업훈장은 김성만 현대미포조선 기장, 김무한 한국무역협회 전무, 기병권코트라 전략마케팅 본부장 등 9명, 석탑산업훈장은 현대중공업 박종봉 전무 김성중 코오롱인더스트리 공장장 9명이 수상했다. 

'수출의 탑' 수상 기업으로는 삼성디스플레이(200억불탑)가 가장 높은 탑을 받았으며 롯데케미칼(60억불탑), 현대글로비스(40억불탑), 현대위아(30억불탑), 현대엔지니어링(20억불탑) 등 총 1526개 업체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1억달러 이상 수출탑 기업은 전체 6.1%인 94개 해당됐으며 처음으로 수출액 100만 달러를 돌파해 ‘100만불 수출탑’을 받은 초보수출기업은 422개사로 집계됐다. 지난 1973년부터 수여하기 시작한 수출의 탑은 2011년 삼성전자가 650억불탑으로 최고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열린 ‘한국무역 50년 특별전시회’에서는 1960년대부터 시대별 수출 주력상품, 정부기록물, 영상 등을 선보이는 등 지난 50년 한국 무역의 역사를 조망했다. 

이 밖에 우수 수출기업 채용박람회, 2013 트레이드코리아 온라인 우수상품관, 대학(원)생 무역논문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무역의 날은 벌써 50회를 맞이하는 뜻 깊은 날"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반세기 우리 무역이 성장해 온 길을 뒤돌아보고, 대내외 무역환경 변화와 우리의 대응역량을 점검하는 등 앞으로 다가올 한국무역의 미래를 국민과 함께 설계하자는 의미"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은 올 11월까지 수출 5117억300만 달러, 수입 달러 4711억5400만 달러로 12월 중 무역 1조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이 같은 무역 규모를 넘는 국가는 미국·중국·독일·일본·네덜란드·프랑스·영국 뿐으로 한국은 2년 연속 세계 8대 무역국 진입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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