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유통업계 최초 '1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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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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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GS샵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유통업계 최초로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GS샵은 지난 1년 동안 중국·인도·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터키 등 해외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국가에 1090만 달러 규모의 상품을 수출했다.

특히 GS샵은 중소기업 상품을 직접 매입한 뒤 수출하는 방식으로 중소기업의 통관·재고 부담을 덜어줬다. 더불어 해외 TV홈쇼핑 합작사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허태수 GS샵 사장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상품을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 GS샵을 꾸준히 두드린다"며 "확장하고 있는 GS샵의 해외 사업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국내 중소기업 상품이 더 많이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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