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하는 토요일’은 지난 9월 실시한 성별영향분석평가 결과 공동육아나눔터의 아버지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분석되어, 아버지의 육아참여를 유도하여 양성평등한 양육친화적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신설되었으며, 12월 14일‘아빠와 함께 책상 만들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다.
현재 구에서는 가정 내 보육을 선호하는 부모들에게 지역 내 공동의 돌봄 공간을 마련하여 새로운 양육 문화를 형성하고자 신흥동과 운남동 백운경로당 2개소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동육아나눔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구 건강가정지원센터(☎763-4821)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한편, 구관계자에 따르면‘구에서는 정책 수립․시행 시 해당 내용이 여성과 남성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사전에 분석․평가하여 성평등 관점에서 성차별적 요인들을 사전에 개선․반영하고자 구에서 실시하는 모든 법령, 계획, 사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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