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영국항공은 한국 진출 1주년을 기념해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좌석 3종 특가행사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영국항공의 성공적인 1주년 축하와 한국 소비자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실시하는 이번 영국항공 깜짝 특가 왕복 항공권은 이코노미, 프리미엄 이코노미, 비즈니스 클래스 3종으로, 왕복 항공권의 가격은 이코노미 100만원, 프리미엄 이코노미 200만원, 비즈니스는 300만원부터 시작되며 공항이용료와 유류할증료가 포함된 가격이다.
항공권 구매는12월 7일 자정까지 완료돼야 하며, 모든 좌석은 12월 5일부터 2014년 3월 31일까지의 여행에 유효하다. 항공권 구매 및 추가 정보확인은 영국항공 홈페이지(ba.com) 또는 국내 여행사를 통해 가능하다.
존티 브루너(Jonty Brunner) 영국항공 한국·일본 총괄 책임자는 "성공적인 한국시장 안착은 모두가한국소비자들 덕분"이라며 "이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3일간의 깜짝 특가행사를 준비했다. 올 겨울은 물론, 내년에도 영국항공과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항공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인 ‘월드 트래블러 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클래스는 앞 좌석과의 간격이 7인치 (약 18센티)더 넓어 편히 발을 뻗을 수 있으며, 비즈니스 클래스의 기내식 제공 및 23kg의 수하물을 2개까지 무료로 실을 수 있고, 매해 1000만 이상의 승객이 이 객실을 이용한다고 영국항공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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