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투명한 행정과 국민 알권리 충족을 위한 기록물 담당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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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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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지난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 충청남도서부평생학습관, 충청남도평생교육원에서 도내 각급학교를 비롯한 도서관 기록물 담당자 626명을 대상으로 전자적으로 기록물을 관리하고 보존하는 표준 기록관리시스템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표준 기록관리시스템은 종이기록물 뿐만 아니라 전자기록물의 생산, 보존, 활용 등 기록 관리의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국가기록원에서 개발·보급하는 소프트웨어를 탑재하여 활용한다.

 충청남도교육청에서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교육청, 각급학교, 도서관 등에서 생산한 전자기록물을 추출, 오류보정, 검수, 인수 과정 등을 거쳐 약 3천 9백만 건을 이관하였고, 이번 달까지 사용자 교육과 시스템 권한 부여를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표준 기록관리시스템의 도입으로 기록물의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 향상과 기록물의 멸실 및 무단폐기가 미연에 방지되는 등 투명한 책임행정의 구현과 「정부 3.0」추진에 따른 국민의 알권리 보장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황의방 총무과장은 “표준 기록관리시스템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기록물관리 표준화, 전문화와 더불어 국민에게 보다 나은 교육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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