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여식에는 정현옥 고용부 차관을 비롯해 송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기능올림픽 출전 선수와 가족, 국제심사위원, 지도위원, 후원기관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선수와 위원 등 기능올림픽 유공자 122명은 대통령 표창(10명), 국무총리표창(17명), 고용부장관표창(55명), 훈장(28명), 포장(16명) 등을 수여받았다.
정현옥 고용부 차관은 "(국제기능올림픽) 종합우승의 분위기가 이어져 산업현장에서도 특성화고 학생 등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등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정부도 기술이 우대받는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에 한국은 총 37개 직종 41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들은 금 12개, 은 5개, 동 6개의 메달을 획득, 통산 18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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