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분기 경제성장률 지난달 발표 때보다 올라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올 3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지난달 발표 때보다 올랐다.

미국 상무부가 지난 5일(현지시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 3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은 전기 대비 연율로 3.6%다. 이는 지난해 1분기 3.7% 이후 최고치다. 지난달 발표에서는 올 3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은 2.8%였다.

이렇게 미국 경제성장률이 급등한 것은 기업재고 증가 등에 주로 기인한 것을 보인다.

올 3분기 미국 기업재고는 전가 대비 연율로 1165억 달러나 늘어 미국 경제성장률을 1,68%포인트나 올렸다.

이는 지난 2011년 4분기 2.73%포인트 이후 가장 많은 기여분이다.

반면 개입 소비지출은 전기 대비 연율로 1.4% 증가하는 데 그쳐 전분기보다 증가율이 0.4%포인트나 하락했다.

경제성장률에 기여하는 정도도 올 2분기 1.24%포인트에서 0.96%포인트로 내려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