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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덮치자 삼겹살 찾는 손길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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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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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중국발 미세먼지 영향으로 삼겹살·생수 등 요염물질과 중금속 배출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식품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심각했던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돼지고기 매출이 전년 같은 때보다 3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삼겹살이 같은 기간 315%나 급증했다. 목심(307%)·갈비(78%)·앞다리살(109%) 등을 찾는 손길도 많았다.

생수 매출 역시 29% 상승했다.

이외에 황사마스크(344%)·구강청정제(32%) 등 미세먼지 관련 상품 매출도 크게 늘었다.

강형석 홈플러스 축산팀 바이어는 "돈육에 들어 있는 불포화 지방산이 호흡기와 폐에 쌓인 미세먼지와 중금속 배출을 돕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지면서 구매고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오는 11일까지 돼지고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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