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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카이스트 출신 수학강사 남휘종이 ‘더 지니어스2’에서 첫 번째로 탈락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더 지니어스2: 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에서는 남휘종이 1회전 데스매치에 진출해 변호사 임윤선과 접전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참가자들은 첫 번째 메인게임인 ‘먹이사슬’ 게임을 진행했다. ‘먹이사슬’은 카드를 뽑아 먹이사슬에 따라 포식자와 피식자로 나뉜 뒤, 각 동물이 가지고 있는 조건을 만족시키면 승자가 된다.
남휘종은 먹이사슬 최상위 포식자인 사자 카드를 뽑아 유리한 위치에서 게임을 시작했다. 반면 임윤선은 가장 약한 피식자인 쥐 카드를 뽑았으나 쥐는 자신이 죽어도 사자가 살아남는다면 함께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에 남휘종은 임윤선에게 함께 게임을 진행해 살아남을 것을 제안했으나 이를 거부했고 두 사람은 메인 게임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결국 메인매치 우승자들은 강력한 라이벌인 남휘종을 탈락후보로 정했고 남휘종은 임유선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했다.
데스매치를 진행하게 된 임윤선은 남휘종과의 게임 끝에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첫 번째 탈락자로 선정된 남휘종은 “완벽한 승리를 예상하고 잘 준비해서 잘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하룻밤의 꿈이 됐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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