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전통시장 활성화 노력 지속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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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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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사 임직원, 자매결연 전통시장 방문…격려물품 전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7일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신포국제시장(상인회장 신현길)을 방문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공항공사 정창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인천시 중구 소재 신포국제시장을 찾아 상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공사 측은 신포국제시장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향후 지원 계획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인천공항공사 임직원들은 시장을 직접 둘러보며 상인들의 고충 사항을 파악했다. 더불어 청결한 시장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바닥청소기 2대를 상인회에 전달했다.
인천공항공사 정창수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에 일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시장과 기관 간 자매결연의 바람직한 롤모델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인천공항은 국가기간시설로서 전통시장 홍보를 위해 힘써왔다. 환승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하는 환승투어 코스에 전통시장을 포함시키는 한편, 지난 2011년 8월 인천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중 한곳인 신포국제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후 신포국제시장 지원센터 내에 LED모니터를 설치하는 등 부족한 시설을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지역문화탐방 행사와 연계시켜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또한, 명절물품 구매와 신포국제음식경연대회 경품 협찬 등 시장의 발전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노력을 인정받아 동아일보가 주최한 ‘2012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캠페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공사는 전통시장 활성화 외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하늘문화센터 건립과 지역학교 특성화 사업,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활주로 선생님’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SOC부문 6년 연속 1위 및 공기업 최초 All Star Top 7 달성을 비롯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지속가능성지수(KSI) 1위 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4일 연말을 맞아 자매결연을 맺은 신포국제시장을 방문한 정창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가운데)에게 김종순 신포국제시장 상인회 부회장(오른쪽)과 강대성 신포국제시장 노인회장이 신포시장의 유명한 음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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