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군포2동(동장 이봉식)이 최근 지역 통·반장 66명을 대상으로 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시민과 시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동시에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 제공의 첨병 역할을 하는 통·반장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껴, 시의 역점시책인 ‘책 읽는 군포’ 만들기를 더욱 잘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또 각종 봉사 활동으로 바빠 서로 교류하기 힘든 통·반장이 한자리에 모여 일상을 나누며 우애를 다지고, 독서골든벨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공통으로 간직할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도 있다.
이 동장은 “시정홍보와 마을 발전을 위해 항상 수고하는 통․반장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에 적극 협력해주는 모습에 존경을 표한다”며 “통․반장들이 더 신 나게 봉사할 수 있도록 독서골든벨 행사 같은 이벤트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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