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지 '모닝캄', 미국서 '에디 앤 오지 어워드' 금상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10 09: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대한항공은 자사 기내잡지인 '모닝캄'이 미국 ‘폴리오(Folio:)’ 매거진 주관으로 열린 ‘에디 앤 오지 어워드(Eddie & Ozzie Awards)’ 시상식에서 기내지 ‘모닝캄’(편집사 디자인하우스)이 기업출판 사진 부문 최고 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폴리오’는 전 세계 출판업계 동향을 전달하는 권위 있는 잡지로 지난 1974년 ‘에디 앤 오지 어워드’를 제정, 매년 뛰어난 성과를 낸 출판물에 대해 편집상, 디자인상, 사진상 등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12월호 게재된 다나킬 평원의 화보 기사가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은데 따른 것으로 화보는 동아프리카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 지부티에 걸쳐 있는 다나킬 평원에서 코발트 블루의 온천, 홍수와 증발의 반복으로 만들어진 기암 괴석, 녹색으로 찬란히 빛나는 유황천, 초승달 모양으로 끝없이 펼쳐진 드넓은 사구 평원 등 천혜 자연의 모습을 ‘내셔널 지오그래픽’ 대표 작가인 조지 스타인메츠(George Steinmetz)가 6장의 사진으로 담아냈다.

한편 '모닝캄'은 지난 1977년에 창간돼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외 여행지를 소개하는 등 한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현재 영어와 한국어, 일본어 등 3개 언어로 출판되며, 여행과 문화를 아우르는 종합 여행잡지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국내 30~40대 젊은 사진가들이 그들의 렌즈로 담아낸 우리나라의 다양한 모습을 게재하고 있고,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 및 '콩데나스트 트래블러', 유럽 다큐멘터리 잡지인 '게오' 등 세계 유명 잡지 출신 사진가들로터 사진을 받아 대한항공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모닝캄’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항공의 기내지로서 앞으로도 흥미로운 사진과 유익한 정보가 가득한 고품격의 콘텐츠를 지면에 담아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닝캄’은 기내, 대한한공 지점소, 직영 호텔 등에서 무상으로 제공되며, 온라인 홈페이지 (http://morningcalm.koreanair.com) 및 세계 최대 뉴스 스탠드인 지니오(www.zinio.com)에서 무료 모바일 서비스로 즐길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