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9일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2013 서비스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인턴십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 자동차 관련학과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운영하는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전문적인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한 학생들의 기술 향상과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기존 두원공과대, 한국폴리텍1대와 함께 아주자동차대, 부산과학기술대, 영남이공대, 전주비전대 등 4개 학교를 추가해 총 6개 대학으로 산학협력 대상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 기간을 16주에서 18주로 늘렸다. 이론 교육은 물론 현장실습 장소를 전국 11개 전시장을 확대하고 본사 인력 외에 외부 협력사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했다.
올해는 총 22명의 실습생 중 83%인 17명이 최종 수료증을 받았으며, 성적이 우수한 총 6명의 학생에게는 최대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대표는 "우수한 인재 확보는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핵심요소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