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오는 11일 도청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진다.
경상북도는 매년 투자유치 실적, 환경조성, 투자기업 사후관리 등 5개 항목으로 시·군별 투자유치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안동시는 올해 SK케미칼 제2공장 등 4개의 대기업, 우량 기업을 유치하여 3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과 투자유치 환경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작년 장려상에 이어 우수상을 받는다.
안동시는 지금까지 제조업이 성장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시에서 적극적인 행정적․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적극적인 투자유치정책을 펼치고, 동서4축․5축 고속도로와 중앙선철도 복선화 등 도로망과 경북신도청 이전 등 매력적인 투자지역으로 인식되면서 건실한 기업들이 몰리고 있다.
안동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새로운 일자리창출을 통한 부자안동을 위해 57만6000㎡ 규모의 경북바이오일반산업 제2단지를 추가로 조성하여 안정적인 공장 부지를 확보하고 지속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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