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 이신재 기술이사와 관계자는 10일 제주도청을 방문, 김선우 제주특별자치도 부지사에게 임업현장 보호구 5종 950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보호구는 임업작업 근로자 보호를 위해 개발, 미끄럼방지 기능을 높이고 1.4톤까지 견딜 수 있는 안전화, 충격흡수력을 강화한 안전모와 착용감을 높인 보안면, 비산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보안경 등 5종류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고사목 22만여 그루를 베어내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 최근까지 2명의 근로자가 사망하고 1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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