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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 이하 진흥원)이 오는 22일까지 종합 콘텐츠 기업 SJE&M, 포털 다음과 공동으로 '온라인 우수 만화'를 공개 모집한다.
진흥원에 따르면 예선, 본선, 최종까지 총 3차에 걸쳐 진행될 이번 공모전에서 1차 예선을 통과한 작품에는 각각 500만원의 기획 개발 지원금과 함께 CJ E&M과 Daum의 콘텐츠 프로듀싱 기회를 누리게 되며, 2차 본선 진출작에는 수상금 500만원과 추가 콘텐츠 프로듀싱을 통해 작품을 개발하게 된다.
3차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 수상작가에게는 상금 및 최신형 신티크(500만원 상당)와 함께 Daum 만화속세상을 통한 정식 연재의 기회가 주어진다.
선발된 작품들은 기획서, 컨셉원고, 캐릭터 디자인으로 발전 가능성을 평가한 뒤 영화·드라마 등 영상분야 전문 기획 인력 및 인기 작가들과 함께 콘텐츠 프로듀싱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최종 수상작 중 영상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작은 CJ E&M을 통해 영화, 방송, 게임, 공연 등의 콘텐츠로 제작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실력 있는 신인 작가 발굴 뿐 만 아니라 문화산업의 중심에 있는 만화의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다음 만화속 세상 이벤트 홈페이지(http://webtoon.daum.net/event)에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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