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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대학-간송미술문화재단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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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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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봉건)는 간송미술문화재단(이사장 전성우)과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원 전문연구과정의 업무협약(MOU)을 11일 오전 11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체결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대학원 전문연구과정’은 전통문화관련 국내·외 연구기관, 산업체 등에서 학생이 연구자나 현장실무자로서 의무적으로 6개월 이상의 전문연수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대학원생의 현장감각과 적응력 향상, 학술능력 강화, 취업경쟁력 제고 등을 위한 국내 대학원 최초의 장기실습 프로그램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 학술연구 또는 프로젝트 참여 등의 현장교육·실습을 통한 전문인재 육성 ▲ 양 기관의 기술자문과 기초연구 지원 ▲ 학술 연구 강화를 위한 상호 정보공유와 교류협력를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미술관과 박물관, 문화재관련 연구소, 중요무형문화재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현장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재 현장전문가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1938년 민족문화재 수집가이자 교육자인 간송 전형필(1906~1962) 선생이 설립한 보화각(葆華閣)이 전신(前身)으로, 수집한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해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사립미술관이다. 훈민정음 해례본(국보 제70호) 등의 국보급 문화재를 다수 소장하고 있으며, 고서화와 도자기 중심으로 문화재를 소장한 대표적인 민족문화재 미술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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