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코리아가 한국과 영국 수교 130주년을 맞은 올해 두 국가 간의 가교 역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11일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주한 영국대사관이 개최하는 한영협회 연례만찬에 재규어 XJ 차량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한영협회는 한국과 영국의 정치, 기업인 등의 모임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 5일 부산에 입항해 합동 훈련을 마치고 8일 출항한 영국의 최신 구축함 데어링함 방한에 맞춰 개최된 리셉션에서도 레인지로버 및 재규어 XJ 등 전 라인업을 데어링함 입구에 전시해 영국을 대표하는 자동차로 초청객들에게 환영 인사를 건넨 바 있다.
이날 리셉션에는 영국 해군 참모 총장 조지 잠벨라스 대장 및 영국 및 국내 정치인, 외교관, 군장성, 기업인 등이 참여했다. 이밖에 지난 6월 주한영국대사관의 연례 행사 중 가장 중요한 ‘여왕 생일 기념 축하연(Queen’s Birthday Party)’에도 공식 스폰서로 참가한 바 있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영국 산업에 대한 국내 위상과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영국 대사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영국 알리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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