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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산읍 시가지 간판정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이 추진하고 있는 간판정비 사업을 통해 예산읍 도심이 한층 산뜻한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번 간판 정비사업은 예산군이 예산읍 시가지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추사거리 조성사업’ 과 병행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 구간 내 64개 건물 총 260개의 간판을 정비하고 있다.
예산군에 따르면 11일 현재 약 40개소의 간판 정비를 완료했으며 사업이 끝나는 내년 2월까지 총 260개소의 간판정비가 완료되면 읍내 시가지 경관이 깔끔하게 정돈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간판정비에 예산군이 등록한 ‘추사 사랑체’를 글자체로 적용함으로써 추사 거리의 조성 목적에도 부합시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뜻한 예산읍 도심 환경을 조성해 군민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사거리 조성사업은 추사 김정희 선생을 주제로 지난 11월 시험가동에 들어간 바닥분수를 비롯해 ▲전선지중화작업 ▲걷고싶은 거리 ▲다목적광장설치 ▲옥외광고물정비사업 등 총 공정율 85%로 진행중인 가운데 내년 2월 완료될 예정에 있으며 군민 쉼터 등 예산군내 명소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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