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인천항 컨테이너 물량 1위 화주로서 올 해 말까지 약 8만 6000여 개의 컨테이너를 선적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5만8404개 대비 47%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로위나 포니카 한국지엠 글로벌 구매 부문 부사장은 "한국지엠은 2012년, 2013년 연속으로 CKD 115만대 이상을 GM의 해외 사업장으로 수출해오고 있다"며 “CKD 사업은 한국지엠 비즈니스의 핵심적인 역할을 계속적으로 담당하게 될 것이며 한국지엠은 전 세계 고객들을 위한 경쟁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인천항 이외에도 부산항, 광양항, 군산항을 통해 CKD 및 SKD 물량을 선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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