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은 전력난 해소와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창출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제주 구좌읍 일대에서 사업비 2495억원을 들여 12개사업자가 참여해 컨소시엄형태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는 자문회의에서 박상대 부의장 등 8명과 스마트그리드 사업단 관계자, 스마트그리드 컨소시엄 책임자 30명이 참석해 스마트그리드의 조기확산을 위해 필요한 제도개선, 연구개발(R&D)투자 등 정책지원 등에 대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박상대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력난으로 인한 불편함을 조속한 시일내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그리드의 조기구축과 전력요금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산업계에서는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정부의 투자확대, 확산로드맵 제시를 통해 융합신산업인 스마트그리드가 조속히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매년 겪고 있는 전력난 해소와 미래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스마트그리드 조기실현을 위한 인프라 조성방안을 의제로 연구를 수행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기술 관련 현안에 대한 자문을 위해 다양한 현장방문과 의견수렴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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