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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내년 하수관거 분야 국비 60억8천만 원 확보로 정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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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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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공공수역의 수질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 하수(오수)관로 보급과 개인 정화조 폐쇄 등에 따른 배수설비 설치 등의 사업에 대해 내년 국비 60억8천만 원을 확보해 계속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하수도 시설이 미비한 농촌지역에 우․오수 분류식 하수관을 설치하는 등시가 추진 중인 하수관로 정비공사는 3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637억5천2백만 원이 소요되며 2016년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공사에 투입되는 사업비가 막대하여 정상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재원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고양시는 환경부 등에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결과 2013년 국비 90억5천6백만 원을 확보해 정상 추진 중이다.

위관현 고양시 하수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은 고양시 하수처리구역 확대와 주민 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그동안 소외돼 왔던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인근 하천의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수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앞으로도 상급기관에 직접 방문해 설득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국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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