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정시특집> 연세대 서울, 모든 모집단위 가군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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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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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박승한 입학처장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는 정시모집을 통해 1089명(수시모집 미등록 인원 제외)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을 포함한 정시모집의 최종 모집인원은 18일 입학처 홈페이지에 확정 공지할 예정이다. 입학원서는 20~23일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올해는 서울캠퍼스 모든 모집단위를 가군에서 선발한다.

연세대 정시모집은 수능 영향력이 중요해 일반계열은 전체 모집인원의 70%를 수능성적만으로 우선선발한다. 계열별로 지정한 수능의 응시계열 조건(인문계는 국어B·수학A·영어B·사회 또는 과학탐구, 자연계는 국어A·수학B·영어B·과학탐구)을 충족해야 한다. 사회탐구는 과목 선택에 제한 없이 응시한 2과목을, 과학탐구는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중 서로 다른 2과목에 모두 응시(1·2 구분 없음)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사회·과학탐구는 백분위를 이용해 연세대에서 자체적으로 변환한 점수를 적용한다. 변환점수는 원서 접수 전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필수 응시 영역은 아니지만 응시했을 경우 인문계 탐구과목의 하나로 인정된다. ‘국어A·수학B·영어B·과학탐구 또는 사회탐구’에 응시한 학생은 인문계열 모집단위로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변환 점수를 적용한다. 직업탐구는 반영하지 않는다.

체능계열도 국어·수학·영어·탐구 등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며, A·B형 가산점 대신 변환점수를 적용한다. 예능계열의 경우 수능 필수 응시영역은 없으나, 국어와 영어에 응시한 경우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성적의 경우 인문계는 국어·영어·수학·사회 관련 과목을, 자연계는 국어·영어·수학·과학 관련 과목을 반영한다. 다만, 수능에서 과학탐구를 응시하고 인문계에 지원하는 경우에는 사회 대신에 과학 관련 교과를 반영한다. 반영 교과 영역의 등급 성적순으로 각각 3과목 이내, 최대 12과목을 반영한다. 학생부 출석(사고결석) 및 비교과(봉사활동) 성적은 9등급으로 구분해 반영한다. (문의 : 홈페이지 admission.yonsei.ac.kr / 전화 1599-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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