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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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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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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지난 8월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1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위 사장은 영업력 강화 차원으로 영업부문을 기능별로 특화, 리테일 영업 중심의 '영업추진부문'과 특수영업 중심의 '전략영업부문'으로 이원화했다.

신수익 창출을 위한 전략사업 강화를 위해 '빅데이타센터'와 '금융영업본부'도 신설했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센터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금융영업본부를 통해서는 금융 및 할부리스 사업영역 확장을 추진하고, 수입차 할부 전담영업센터 신설로 현장조직의 추진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체계적인 전사 브랜드 관리 및 대외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서는 '브랜드전략본부'를 신설했다. 또한 고객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소비자보호센터를 '소비자보호본부'로 격상했다.

아울러 신한금융그룹과 연계한 체계적인 사회공헌 업무 추진을 위해 소비자보호본부 산하에 '따뜻한금융추진팀'을 신설했다.

지점 영업 단위에서는 가맹점, 할부, 채권 파트장 체제 도입으로 현장 책임 영업을 강화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4부문 19본부 55팀 31지점에서 4부문 15본부 49팀 31지점 1센터 체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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