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원더걸스 멤버 소희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희가 개인적으로 변화의 시기라 판단, 새로운 분위기에서 연기자로서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와 많은 상의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더걸스의 향후 활동은 멤버들의 개별 활동 계획에 따라 그 구체적 시기와 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라며 “원더걸스의 멤버인 선예, 예은, 유빈은 본사와 재계약에 기본적으로 동의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2017년 3월 31일까지 계약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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