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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쿱씨앗재단 '우리동네 희망찾기 나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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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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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아이쿱씨앗재단은 iCOOP생협 지역조합들과 함께 12월 한달동안 '우리동네 희망찾기 나눔 캠페인'(이하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쿱씨앗재단은 iCOOP생협 48개 지역조합들과 함께 지역조합들로부터 받은 나눔 계획안을 근거로 하여 각 지역 독거노인, 미혼모, 조손가정 등 불우이웃과 다문화가정,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먹을거리, 생필품, 연탄 등 9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지역주민 서로가 좀 더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한 연극, 음악회, 체육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전개한다.

이번 나눔 캠페인은 각 지역조합이 주체가 되어 지역 기여활동의 사업을 기획・추진하면서 지역의 단체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의 나눔 사업의 기반을 다지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아이쿱씨앗재단 사회공헌활동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나눔 캠페인 기금은 각 지역조합에서 조성된 금액만큼 아이쿱씨앗재단이 동일한 금액을 출자해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다.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나눔 캠페인의 최대 지원금액은 한 조합 당 100만원이다.

아이쿱씨앗재단은 2010년 12월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사회양극화 현상 속에서 소외받고 있는 계층 지원, 유능한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장학금 및 학술연구비 지원, 시민사회에 대한 다양한 지원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쿱씨앗재단은 iCOOP생협 약 19만명 조합원들의 기부 등으로 운영되며, 2013년 현재 취약계층 의료 및 생활지원, 농촌 및 저개발국가 장학사업, 협동조합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씨앗재단 관계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주민들이 생협을 이제 안전한 먹을거리만을 공급하는 곳이 아니라 생활의 모든 면에서 의지할 수 있는 곳, 도움이 필요할 때 스스럼없이 찾을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첫걸음으로써 이번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며 "iCOOP생협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씨앗재단의 기금을 활용하여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의 작은 씨앗을 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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