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소니코리아의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NEX-5T’는 와이파이·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과의 공유가 한결 간편해진 것이 특징이다.
NEX-5T는 NFC 기능을 활용하면 NFC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와 터치만 하면 무선 연결이 가능해 사진과 동영상을 별도의 망 접속 없이 전송할 수 있다.
또 원터치 리모트 기능이 내장돼 NFC로 연결된 스마트기기를 이용하면 원격으로 단체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1610만 화소의 DSLR과 동일한 대형 이미지센서와 위상차 검출 오토포커스(AF)와 콘트라스트 검출 AF 방식을 동시에 구현한 듀얼 오토포커스 시스템을 탑재했다.
감도는 최대 ISO 25600까지 지원해 어두운 실내 촬영 시에도 저노이즈의 이미지를 구현한다.
또 기존 A마운트 번들 렌즈에 비해 크기는 50%, 무게는 40% 줄인 초슬림 표준줌렌즈(SELP1650)를 전작에 이어 장착하고 NEX-F3 이후 이어지고 있는 180도 회전 플립 LCD를 탑재했다.
소니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5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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