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충북 제천 연수원 건립지역 3개 마을과 자매결연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지난 11일 충북 제천시 청풍면에 건립 중인 연수원 인근 지역의 물태리, 연곡리, 신리 등 3개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각 300만원씩 총 9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충북 제천시 청풍면의 물태리와 연곡리, 신리는 고추, 콩, 참깨 등을 주로 재배하는 지역으로 농산물 판로 개척 문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건보공단은 이번 자매결연에 따라 농번기 일손 돕기 등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며, 의료와 도배봉사 활동도 진행키로 했다.

김종대 건보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이곳뿐만 아니라 전국 8개 마을과도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농촌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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