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6센트 상승한 배럴당 97.50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03달러 하락한 배럴당 108.65달러 대에서 거래됐다.
WTI 시장에서는 전날 하락으로 인한 반발 매수세 유입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브렌트유는 리비아 원유 수출항 3곳을 무력으로 점령해 온 소수민족 버버족이 오는 15일 봉쇄조치를 해제할 것으로 알려진 것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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