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카카오는 자사의 모바일 그룹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카카오그룹이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월 5일 출시된 카카오그룹은 특정 모임을 함께 하는 멤버들과 공유하는 공간에서 정보·사진을 공유하는 그룹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현재 약 490만개의 그룹이 생성됐다.
카카오 측은 “카카오그룹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카톡에서 대화를 나누던 지인들이 친목도모를 위한 그룹을 형성하고 이어 목적 달성형 및 정보 공유형 그룹을 생성하고 활동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그룹 멤버들끼리 동영상이나 일정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카카오그룹’에서 20명 이상의 반 친구들이 참여하는 학교 ‘반 그룹’이나 ‘커플 그룹’을 선정해 총 3500명에게 카카오 캐릭터 카카오프렌즈 인형과 핫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그룹 프로모션 페이지(http://kakao.com/groupeve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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