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왕가네 식구들'이 막장 논란에도 시청률 40%를 바라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KBS2 '왕가네 식구들'은 3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이 기록한 33.4%보다 무려 3.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왕호박(이태란)은 시댁 식구들을 내쫓으며 이혼을 선언했다. 허세달(오만석)은 참회의 눈물을 흘렸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이날 방송된 타사의 주말드라마 MBC '사랑해서 남주나'는 12.4%,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1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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