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문화에 맞는 맛·서비스 개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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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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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6일 서산서 2013 외국인 편의음식점 컨설팅 최종보고회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16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2013 외국인 편의음식점 컨설팅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도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올해 외국인 편의음식점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21개 업소에 대한 사례발표를 통해 컨설팅 추진결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관리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외국인 편의음식점 컨설팅 사업은 우리 전통음식을 활용해 도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문화와 입맛에 맞춘 메뉴를 개발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6년간 총 83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컨설팅 선정 업소가 외국인들이 충남을 다시 찾게 되는 선도적 역할을 할 것”며 “앞으로 컨설팅 업소를 활용한 외국인 맛지도 개발 등 관리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서는 우수한 컨설팅 평가를 받은 서산시 ‘토성잠실감자탕’ 김기용 대표에게 충남도지사 인증 외국인 편의음식점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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