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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美에 코스피200지수 ETF 상장 추진… "내년 상반기 상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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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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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미국에 코스피200지수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추진한다.

16일 미래에셋자산은 해외 ETF운용 자회사인 호라이즌ETFs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호라이즌 코스피200 ETF'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이 상장되면 미래에셋자산은 국내 운용사 중 처음으로 미국에 코스피지수 ETF를 상장하는 운용사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국내 ETF투자자는 미국 상장 코스피200 ETF로 외국인 투자동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태용 미래에셋자산 글로벌경영부문 사장은 “코스피200 ETF를 미국 시장에 상장하게 되면 ETF의 본토라고 할 수 있는 북미 시장에 국내 대표 우량지수 추종 상품을 처음 선보이게 되는 것”이라며 "앞으로 북미권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 상품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글로벌 사업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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