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AIA생명과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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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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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과 AIA생명이 함께하는 이화사랑나눔행사에서 유권 이대목동병원장(왼쪽 셋째)과 다이엘 코스텔로 AIA생명 대표(왼쪽 둘째)가 직원들과 함께 도시락을 포장하고 있다[사진제공=이화의료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이대목동병원이 강서, 양천지역의 암환자 및 난치성질환자 가구 주민들이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이대목동병원은 AIA생명 한국지점과 함께 강서·양천 지역 저소득층의 암환자 및 난치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화 사랑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13일 이대목동병원 및 AIA생명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병원에 모여 저소득층의 암환자 및 난치성질환자 주민에게 지원할 밑반찬을 정성어린 손길로 직접 만들었다.

이어 오후에는 강서, 양천지역 저소득층의 암환자 및 난치성질환자 대상자 40가구를 직접 방문해 오전 동안 직접 만든 밑반찬을 담은 도시락과 미리 준비한 이불셋트, 전기요, 쌀, 생필품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유권 병원장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으로 강서·양천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암환자 및 난치성질환자 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환으로 꾸준히 지역 내 암환자 및 난치성질환자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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