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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통큰 교육기부로 장관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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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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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2013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상패와 상장.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효성은 16일 ‘2013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올해 9월 탄소섬유공장이 위치한 전라북도 전주시의 초포초등학교에 총 1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해 ‘효성 꿈나무 작은 도서관’을 건립한 바 있다. 또한 2004년부터 이공계 인재육성을 위해 사업장 별로 지역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이 직접 실험 모형 제작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교육기부박람회’에 체험부스도 열어 학생들이 탄소섬유, 화학섬유, 친환경 에너지 등을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돕는 등의 활동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과 나눔을 통해 수혜자 스스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석래 효성 회장은 평소 “기업은 ‘평생교육기관’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인재양성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강조해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2013년 한 해 동안 우수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해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을 도모한 기관 및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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