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민간인 조종사 교육기관인 아시아조종사교육원(대표 이덕형)은 지난 15일 다양한 항공 안전사고 등에 대비한 ‘항공기 안전 운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충청남도 태안 한서대학교 및 태안 비행장에서 개최된 이날 설명회에는 조종사가 비행 중에 발생 할 수 있는 기상 악화, 테러 등 항공기 안전의 중요성과 조종사의 안전운항 교육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그리고 한성항공에서 운항본부장 등을 역임한 조병호 원장이 참석해서 최근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LG 등의 ‘항공안전’ 사고에 대한 문제점과 의견 등을 교환했다.
이덕형 아시아조종사교육원 대표는 "안전운항의 경우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며 "종사 교육 및 비행 훈련 과정 중에도 다양한 항공 안전사고가 발생 할수 있기 때문에, 항공안전 등을 위해 사전에 예방교육 등을 철저하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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