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태기 서울고검장·황윤성 서울동부지검장 사의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앞두고 길태기(55·15기) 서울고검장과 황윤성(54·16기) 서울동부지검장이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검찰 내 연수원 15·16기들의 사퇴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길 고검장과 황 지검장은 최근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법무부는 최근 연수원 15기 고검장급 2명과 고검장에 승진하지 못한 연수원 16기 검사장급 6명에게 용퇴를 타진했다. 이에 오는 18일께 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 인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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