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코팍손 국내 출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독테바는 전세계 처방 1위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코팍손 프리필드 주(성분명 글라티라머아세테이트산)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코팍손은 테바와 와이즈먼 연구소가 협력 개발한 다발성경화증 약물로 다발성경화증의 최초 증상을 경험하고 MRI상 다발성 경화증 소견을 보이는 환자를 포함한 재발성-이장성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재발빈도 감소에 적응증을 받았다.

코팍손은1일 1회 20mg을 피하(복부, 팔, 둔부 및 허벅지 포함)에 투여한다. 글라티라머아세테이트 또는 만니톨에 과민반응이 있는 환자 및 12세 미만에게는 투여할 수 없다.

국내에 출시되는 ‘코팍손 프리필드 주’는 시린지(주사기) 형태의 제품으로 자가주사의 편의성을 높였다. 

홍유석 한독테바 사장은 “코팍손은 1996년 미국에서 첫 출시된 이래 세계적으로 많은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어온 약물이다”며 “한독테바의 본격적인 활동과 더불어 테바를 대표하는 제품 중 하나이자 우수한 효능 및 안정성이 입증된 약물인 코팍손을 드디어 국내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에게 공급하게 돼 기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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