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주경찰서(서장 오문교)와 광주장애인단체가 17일 오전 장애인 긴급후송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은 지난달 6일 하반기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 시 지역사회 장애인이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후송체계가 구축돼 있지 않다는 여론을 반영해 이뤄지게 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의 긴급 후송 체계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긴급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상호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오 서장은 “장애인에게 응급 상황 발생 시 112순찰차로 신속하게 후송을 하여 장애인과 그 가족의 심리⋅정신적인 지원을 할 수 있어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장애인 인권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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